중이랑 대 중에 뭘 살지 사이즈 고민 엄청 했어요. 중은 넉넉하게 담기지 않을 것 같아서 혼자 먹을 때도 쓰고, 손님 올 때도 쓰려고 결국 큰 사이즈로 결정했지만, 사면서도 너무 크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혼자 두고 보면 크게 느껴지지만 재료를 담아 보면 그렇게 크진 않아요.
요즘 오븐으로 해 먹던 요리들은 전부 이 그릇으로 하고 있어요. 종이 호일에 넣고 만들어 먹던 것들을 그라탕기에 바로 넣고 만들어 먹으니까 쓰레기도 덜 나오고, 그대로 바로 식탁에 옮기면 되니까 편하기도 편하네요.